뉴진스 완전체 복귀, 법적 분쟁 끝난 뒤 남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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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4일 오전 9:01

발행: 2025년 11월 12일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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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1년간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어도어로 완전체 복귀를 선언했다. 법원의 어도어 승소 판결과 천문학적인 위약금 부담이 복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멤버들 간 복귀 방식의 차이로 인한 혼란과 내부 신뢰 회복, 새로운 프로듀싱 체계 정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어도어는 멤버들과의 면담을 통해 팀 정상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갈등 끝에 내린 선택

뉴진스가 1년간 지속된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고 어도어로의 완전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서울중앙지법이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린 지 열흘 만에 이루어진 결정인데요, 해린과 혜인이 먼저 복귀 의사를 밝힌 뒤 민지, 하니, 다니엘도 합류하며 5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이 주장한 '신뢰 파탄'을 인정하지 않았고, 민희진 전 대표 해임이 계약 해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결은 멤버들이 천문학적인 위약금 부담을 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멤버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이 약 20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최대 6000억 원에 이르는 배상액이 예상되면서 복귀가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입니다.

복귀 방식의 혼란

그러나 복귀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 공식 협의를 거쳐 복귀를 발표한 반면, 민지, 하니, 다니엘은 사전 조율 없이 법무법인을 통해 일방적으로 의사를 표명했는데요, 어도어 측은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세 멤버 측은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지만, 업계에서는 내부 소통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귀 방식의 차이는 멤버들 간 의사소통에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나갈 때도 마음대로, 들어갈 때도 마음대로"라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멤버들이 지난해 하이브와의 갈등 과정에서 'NJZ'라는 새 팀명까지 내걸었던 만큼, 신뢰 회복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향후 활동 전망

어도어는 이미 앨범 발매 등 활동 준비를 마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내년 하반기부터 뉴진스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며, 하이브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뉴진스의 활동 재개가 2027년부터는 연간 200~3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하이브와의 소송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법적 다툼은 끝났지만, 진정한 팀워크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이 소식에 5%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남은 도전 과제

현재 어도어는 복귀 의사를 밝힌 세 멤버와 개별 면담을 추진 중입니다. 가장 큰 과제는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프로듀싱 체계 아래에서 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일입니다.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뉴진스가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뉴진스의 복귀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과거 하이브 및 다른 아이돌들에게 가했던 피해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의견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뉴진스가 약 1년 만에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내부 관계 정립과 팬들의 신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모든 것은 어도어의 손에 달려있는데요, 멤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전문적인 매니지먼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