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대생 연쇄 살인 충격…쌍둥이 여동생까지 가담한 독극물 범죄

K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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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7일 오후 5:46

발행: 2025년 10월 17일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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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법대생 아나 파울라 페르난데스가 5개월간 독극물을 이용해 최소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에는 집주인, 전 연인, 친구 아버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쌍둥이 여동생과 동급생도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전 독극물 실험을 했고 치밀하게 은폐를 시도했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활한 독극물 살인 수법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30대 법대생 아나 파울라 페르난데스가 5개월 동안 최소 4명을 독극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 명단에는 집주인, 전 연인, 친구의 아버지, 데이트 앱으로 만난 여성 등 다양한 인물이 포함되어 있어 범행의 무차별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피의자가 범행 전 개 10마리에게 독극물을 먹여 실험했다는 자백은 이번 사건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쌍둥이 여동생까지 연루된 범행

이 사건은 단순한 연쇄 살인이 아닌, 조직적인 범행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쌍둥이 여동생이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체포되었고, 동급생 미셸도 아버지 살해를 의뢰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미셸의 아버지 살해 대가로 약 105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계약 살인 성격까지 드러나면서 사건의 복잡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치밀한 은폐 시도와 수사 과정

범행이 드러나기까지의 과정도 주목할 만합니다. 처음에는 피의자의 아들이 집주인 시신을 발견했으나 증거 부족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 딸의 끈질긴 재수사 요청으로 인해 연쇄 살인의 실체가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했죠. 페르난데스는 시신을 자신의 방에 방치하고 증거를 위조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경찰은 그녀를 "극도로 교활한 용의자"로 평가하며, 살인에 대한 후회 없이 오히려 즐거움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파장과 향후 전망

현재 경찰은 발굴된 시신에 대한 독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추가 범행 가능성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법대생이라는 신분과 잔혹한 범행 방법 사이의 괴리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모가 완전히 밝혀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브라질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신뢰 관계의 붕괴라는 사회적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