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기자 폭행 피의자 특정, 시위자 간 돌 폭행 검거

아뉴M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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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7일 오전 1:46

발행: 2026년 6월 16일 오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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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JTBC 기자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여성 피의자가 특정되어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또한 시위 현장에서는 40대 남성이 다른 시위 참가자들을 돌로 폭행해 특수폭행 혐의로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15건의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엄정 수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기자 폭행 피의자 신원 특정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취재 기자를 폭행한 피의자의 신원이 경찰에 특정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5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JTBC 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성 1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시위 참가자들은 출입구를 봉쇄해 창문으로 탈출하던 기자를 에워싸고, 선관위 직원이 아님을 증명하라고 위협하며 폭행과 감금을 가했습니다. 경찰은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여성 2명과 남성 1명에 대해 감금 혐의 적용을 검토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위 현장 내부 충돌 발생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월 16일 오후 4시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40대 남성 A씨가 시위에 참여 중이던 2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돌로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시위대와 체육단체 관계자, 경찰 간의 대치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부 갈등까지 폭력으로 번져 현장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엄정 대응 방침과 전망

경찰은 이번 개표소 시위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언론인 폭행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15건의 불법행위 신고가 접수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역시 개별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공범에 대한 추적 수사까지 이어지면서, 집회의 합법적 권리와 언론의 자유 침해 사이에서 법적 잣대를 어떻게 적용할지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