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뜻밖의 결혼 제안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사유리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특별한 결혼 권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버지는 국민가수 조용필 선생님의 열렬한 팬으로, 사유리에게 직접 "조용필 선생님과 결혼할 수 없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사유리는 아버지와 조용필의 나이가 비슷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버지의 진지한(?) 권유에 당황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는데요. 심지어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서래마을에서 조용필 선생님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는 뒷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결혼보다 중요한 가치관
신동엽이 본격적으로 결혼 계획을 묻자 사유리는 유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조용필 선생님처럼 매력적인 사람과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했죠. 하지만 동시에 결혼이나 남자에 대한 집착은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사유리는 특히 아들 젠을 키우는 과정에서 외모나 조건보다 상대방의 '마인드'가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싱글맘으로 아들을 출산한 그는 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전과는 다른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동엽 역시 사유리의 이러한 변화를 지켜보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의 뜻밖의 분노, 그리고 배려
평소 온화한 이미지로 유명한 신동엽이 뜨거운 분노를 표출한 순간을 사유리가 목격했습니다. 사유리는 과거 한 여성 연예인이 녹화 전 자신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당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던 사유리를 대신해 신동엽이 갑자기 화를 내며 해당 연예인을 질책했다고 합니다. 신동엽은 사유리가 받은 부적절한 언행을 참지 못한 것이었죠. 신동엽은 이후 다른 촬영장에서 그 여성 연예인을 만났을 때도 "쪽팔리고 미안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사유리에게는 "대신 사과하겠다"는 말까지 전했습니다. 사유리는 신동엽이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정의감과 배려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그를 진정한 '큰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