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첫날 완판…코스닥 5% 급등, 코스피는 숨고르기

M대K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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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3일 오전 10:45

발행: 2026년 5월 22일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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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가 첫날부터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손실 부담과 세제 혜택이 매력으로 작용했고, 펀드 자금이 코스닥 중심으로 유입될 기대에 코스닥은 5%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속에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완판 행렬…국민성장펀드 첫날부터 흥행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완판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3주간 판매 예정이었지만, 온라인 물량은 10분 만에 동났고 주요 은행 지점에도 오픈런이 벌어졌죠. 특히 정부가 손실의 최대 20%를 부담하고 1,8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000억 원 모집분의 87%가 첫날 판매됐습니다.

코스닥 급등…자금 유입 기대감

이 펀드가 AI·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 60% 이상, 코스닥과 비상장 주식에 30% 이상을 투자하도록 설계되면서 자금 유입 기대가 커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 가까이 급등해 1,161까지 올랐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10% 이상 상승하고 알테오젠 등 바이오주도 강세를 보였죠.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엿새째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숨고르기…외국인 매도 지속

반면 코스피는 12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도 우위 속에 0.41% 오른 7847에 머물며 8000선 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 타결에도 29만 원대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17원까지 오르며 외국인 이탈 압력을 키웠고, 정부는 1,520원 돌파 시 단호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문가들은 펀드 열기가 코스닥에 단기 호재로 작용했지만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