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6서 공개된 커세어 차세대 게이밍 주변기기 4종

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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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2일 오후 6:46

발행: 2026년 6월 2일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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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가 컴퓨텍스 2026에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주변기기 4종을 공개했습니다. 홀 이펙트 방식의 60% 배열 키보드, 스트림덱 연동 마우스, 돌비 애트모스 지원 유무선 헤드셋으로 구성되며, 정밀한 입력 제어와 다양한 플랫폼 호환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키보드 예약판매가 진행 중입니다.

컴퓨텍스를 달군 커세어의 새 주변기기

커세어가 컴퓨텍스 2026에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차세대 주변기기 4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라인업은 클리퍼 프로 미니 60 키보드, 나이트소드 v2 와이어리스 SD 마우스, 그리고 HS35 v3 유무선 헤드셋으로 구성됐는데요. 단순한 사양 경쟁을 넘어 입력 정밀도와 방송 제어 편의성,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 간 연결성을 한꺼번에 강조한 점이 눈에 띕니다. 특히 이번 신제품들은 하드웨어 성능과 소프트웨어 연동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커세어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바뀌는 사용 방식

사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클리퍼 프로 미니 60 키보드입니다. 60% 배열의 소형 설계에 홀 이펙트 입력 기술을 적용해 0.2mm에서 3.8mm까지 입력점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의 키에 최대 4가지 명령을 할당하는 멀티액션 기능과 지속 입력을 토글로 바꾸는 탭락, 누르는 깊이에 따라 다른 명령을 내리는 스마트탭까지 더해졌습니다. 복잡한 콤보 입력을 단순화하고 별도의 FN 조합 없이도 단축키를 쓸 수 있게 한 건 크리에이터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나이트소드 v2 와이어리스 SD 마우스는 스트리머들의 워크플로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엘가토 버추얼 스트림덱 오버레이와 연동해 버튼 하나로 방송 환경에 맞는 화면을 즉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마우스 자체에 스트리밍 제어 기능을 녹여낸 건 기존 게이밍 마우스와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8개의 프로그래밍 가능 버튼과 33,000 DPI, 8,000Hz 하이퍼 폴링을 지원해 게임 내에서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헤드셋과 국내 출시 전망

HS35 v3 헤드셋 시리즈는 유선과 무선 모델로 나왔습니다. 두 모델 모두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과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탑재해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무선 모델은 2.4GHz와 블루투스, 유선 연결을 모두 지원합니다. PC와 콘솔, 모바일 기기를 오가는 사용자에게 최대 30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250g의 가벼운 무게는 장시간 사용 시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할 겁니다.

커세어 게이밍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들이 사용자에게 더욱 폭넓은 제어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클리퍼 프로 미니 60 키보드는 국내에서도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정가 16만9천원에서 약 23% 할인된 12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기어가 단순한 입력 도구를 넘어 방송과 창작을 아우르는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업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