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서 2세 여아 납치 시도… 60대 남성 체포

v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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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6일 오후 12:46

발행: 2025년 10월 6일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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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에서 60대 남성이 2세 여아를 납치하려다 부모와 시민들에게 제지당해 경찰에 체포됐다.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용의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전통시장 안전과 아동 범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경찰은 순찰 강화 등 안전 대책을 검토 중이다.

시장 골목 '충격'…2세 여아 납치 미수 사건 발생

지난 4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의 한 전통시장 골목에서 60대 남성 A씨가 2세 여아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아이가 장난을 치고 있는 틈을 타 접근해 두 손으로 아이를 안고 골목을 벗어나려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다행히 아이의 부모와 주변 상인들이 곧바로 A씨를 뒤쫓아 제지하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범행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경위 및 경찰 수사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를 상대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현장 증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A씨가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을 시도한 전력이 있고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명확히 확인된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우발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안전 문제 수면 위로

이번 사건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대한 관리 소홀 지적과 함께, CCTV 설치 확대 및 순찰 강화 등 실질적인 보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상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해 불안감을 표하며, 시장 내 안전 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경찰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통시장 주변의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에게도 공공장소에서 의심스러운 상황을 목격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동 납치와 같은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