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만 4곳 터졌다…로또 1231회 1등 17명, 정읍 명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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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7월 5일 오전 2:31

발행: 2026년 7월 5일 오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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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4일 추첨된 로또 1231회 당첨 번호는 4, 13, 14, 18, 31, 38이며, 1등 17명이 각각 16억 5천만 원씩을 받게 됩니다. 서울에서만 4명이 당첨됐고, 전북 정읍 터미널복권방은 1·2등을 동시에 배출하며 명당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서울에서만 4곳 터진 로또 1231회

2026년 7월 4일 저녁, 로또 1231회 추첨이 MBC 생방송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당첨 번호는 4, 13, 14, 18, 31, 38, 보너스 번호는 15번으로 결정됐고, 1등 당첨자는 총 17명이 배출됐습니다. 1인당 약 16억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당첨금을 받게 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지역별 분포였습니다. 서울에서만 강동구 2곳, 관악구 1곳, 동대문구 1곳 등 총 4명의 당첨자가 나와 수도권 행운이 이어졌습니다. 그 밖에도 부산 동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동구와 유성구, 울산 울주군, 경기 수원시 영통구, 고양시 일산서구, 시흥시 등에서 1등이 나왔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전북 정읍시, 경북 포항시 남구, 제주 제주시까지 전국 곳곳에서 당첨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첨 방식은 자동 14매, 수동 2매, 반자동 1매로 자동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정읍 명당, 1·2등 동시 배출

이번 회차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전북 정읍의 터미널복권방입니다. 이곳은 1등과 2등 당첨자를 동시에 배출하며 명당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2025년 이후 1등 2매, 2등 6매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져온 곳입니다.

2025년 이후 1등을 복수로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돈벼락맞는곳과 정읍 터미널복권방 두 곳뿐입니다. 두 곳 모두 각각 1등 2매씩을 기록했습니다. 2등은 오프라인 88곳과 인터넷 2매를 포함해 총 92매가 나왔고, 1인당 5,090만 원 정도를 받습니다. 3등은 3,329명이 140만 원씩을 수령합니다. 이번 회차에서 2등을 복수로 배출한 곳은 인천 욱일슈퍼, 경기 수원 로또25시, 인터넷 판매사이트였습니다.

올해 2등 최다 배출점은 잠실매점과 부일카

2026년 한 해 동안의 2등 배출 이력을 보면 서울 잠실매점과 부산 부일카서비스가 각각 11매씩을 배출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서울 오케이상사가 7개 회차에서 7매, 광주 오천억복권방이 6개 회차에서 6매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등 17명이 동일 회차에서 동시에 배출된 것은 이번 번호 조합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로또는 매 회차 독립 시행이므로 특정 번호의 당첨 확률은 변하지 않지만, 이렇게 1등이 다수 나오는 회차는 판매량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