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45억 누적상금·복식 동반 결승 기대

네연채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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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23일 오후 8:02

발행: 2026년 8월 23일 오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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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다투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3위 왕즈이를 완파한 가운데,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누적 상금 45억 원 돌파라는 대기록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여자복식의 이소희·백하나 조 역시 결승에 올라 단식과 복식 동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9번 랠리 끝에 쓴 결승 티켓

안세영 선수가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세 차례의 듀스 끝에 24-22로 첫 세트를 가져왔는데요.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49번이나 공을 주고받는 긴 랠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끈기 있는 집중력으로 21-16을 따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후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접전이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경기에만 몰두한 결과, 3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을 위한 귀중한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45억 원 돌파, 역대 최초 기록 행진

이번 결승전은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이며,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19승 15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BWF 공식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다만 BWF 측은 예정보다 시간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안내했습니다.

안세영의 활약은 기록으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누적 상금 300만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한화로 약 45억 원에 해당합니다. 세계선수권 정상을 다시 밟는다면 상금 기록은 물론, 통산 타이틀까지 한층 더 풍성해질 겁니다.

단식·복식 동반 우승의 꿈

안세영뿐만 아니라 여자 복식에서도 기쁜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이소희와 백하나 조가 결승전에 진출하며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만약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이 나온다면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특별한 하루로 기록될 것입니다.

당연히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단식의 안세영과 복식의 이소희·백하나 조가 같은 날 환호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응원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