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대작 '헬스키친' 7월 국내 초연, 손승연·김수하·박지원 트리플 캐스팅

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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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4월 29일 오전 9:20

발행: 2026년 4월 29일 오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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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토니상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헬스키친'이 7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손승연, 김수하, 그리고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는 박지원이 주인공 역을 나눠 맡는 트리플 캐스팅이 눈에 띕니다. 앨리샤 키스의 히트곡이 담긴 이 작품은 한국 관객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를 휩쓴 작품의 한국 상륙

뮤지컬 '헬스키친'이 올해 7월, 한국에서의 초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지난 2024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데뷔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3개 부문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적으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죠. 그런 작품성이 검증된 대작이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공연은 7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베테랑과 신예의 만남, 트리플 캐스팅

이번 초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인공 '앨리' 역의 화려한 트리플 캐스팅입니다. 열정과 자유를 갈망하는 주인공을 연기할 배우로 손승연, 김수하, 그리고 박지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승연과 김수하는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쌓아온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무장한 베테랑 배우들입니다. 반면 박지원은 이 작품으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섭니다. 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앨리의 스승 미스 라이자 제인 역에는 정영주와 김영주가, 든든한 조력자 싱글맘 저지 역에는 박혜나와 최현선이 캐스팅되어 깊이 있는 조연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한국 무대에서 펼쳐질 음악과 이야기

'헬스키친'의 가장 큰 매력은 앨리샤 키스의 음악이 살아 숨쉬는 스토리텔링에 있습니다. 박지원이 맡은 '베키' 역할을 포함해, 무대에서는 'Fallin'',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히트곡들이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예정입니다. 이는 뮤지컬을 모르는 일반 대중에게도 강력한 접근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브로드웨이의 완성도를 한국 무대에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 간 한국 뮤지컬 시장은 오리지널 창작물과 함께 해외 성공작의 정식 라이센스 공연에 대한 관객의 기대도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헬스키친'은 화려한 캐스팅과 검증된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통해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 초까지 GS샵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