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부상 뚫고 덴마크오픈 2연패, BWF도 인정한 역대 최고 행보

노파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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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9일 오전 2:19

발행: 2026년 10월 18일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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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2대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61승1패, 승률 98.4%와 시즌 9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BWF도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했습니다. 발목 부상과 체력 부담은 변수지만 프랑스 오픈에서 시즌 10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부상 속 역전, 그리고 숫자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2대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스코어는 21-23, 21-14, 21-18입니다. 첫 게임을 내준 데다 세 번째 게임에서는 발목 통증을 호소했지만, 후반 집중력을 끌어올려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오쿠하라를 완승으로 누르고 올라온 기세도 결승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62경기에서 61승1패, 승률 98.4%를 기록했습니다. BWF 월드투어 기준 시즌 9번째 우승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포함하면 10번째 정상입니다. 지난해 11개 대회 우승으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 만큼, 남은 대회에서 기록 경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야마구치와의 전세 역전

야마구치와의 맞대결은 한때 안세영이 밀리는 구도였습니다. 2022년까지 상대 전적은 5승11패였는데, 이번 결승 승리로 24승15패까지 뒤집혔습니다. 최근 10연승도 이어갔습니다. 단순한 기량 차이보다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소모시키고,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가져오는 경기 운영이 힘을 발휘한 겁니다. 결승에서도 5-11, 9-12처럼 뒤진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안세영의 수비는 버티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의 체력과 집중력을 흔드는 전술로 읽힙니다. BWF는 공식 채널에서 안세영을 두고 역대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쌓인 이런 평가는 단순한 우승 횟수를 넘어선다는 뜻입니다.

남은 과제와 전망

물론 부상 관리와 체력 부담은 변수입니다. 결승에서도 발목 불편함이 드러났고, 시즌 막판에는 이동과 연전이 이어집니다. 반대로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에서 시즌 10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왕즈이와 야마구치 등 강호가 버티고 있지만, 현재의 안세영은 기록과 경기 내용 모두에서 가장 앞선 선수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남은 시즌의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