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 폭발 사고, 즉각 조사와 안전 우선 공방

한투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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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6일 오후 12:31

발행: 2026년 9월 26일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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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DMZ에서 지뢰 폭발로 장병 3명이 부상했다. 한동훈 의원은 즉각 조사와 증거 보전을 촉구하며 북한 소행 가능성을 제기했고, 김병주 의원은 추가 폭발 위험을 들어 안전 우선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청와대는 새로운 루트의 위험성을 설명했으며, 조사 속도와 안전 사이의 균형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DMZ 지뢰 폭발, 정치 공방으로 번지다

2026년 9월 21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지뢰 폭발로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첫 폭발 후 접근하던 공병이 두 번째 폭발로 다치기도 했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새로운 수색로 개척 중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9월 2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국방부 앞 1인 시위에서 즉각 현장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추석 연휴로 조사가 늦어지면 증거가 유실될 수 있다며 북한군 매설 지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르면 닥쳐"라고 반박했습니다. 전투 태세와 사고 감식은 다르며 추가 폭발 위험이 실제로 존재해 장병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사 속도와 안전 사이, 팽팽한 논쟁

논쟁의 핵심은 조사 속도와 장병 안전의 균형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비가 오면 증거가 사라진다며 즉각 조사단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겁니다.

김병주 의원은 합참 보고를 인용해 추가 폭발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현장 조건과 지뢰 종류를 파악한 뒤 신속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북한 지뢰 공격이라는 결론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객관적 증거 확보가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기존 루트와 달리 새로운 루트가 위험성이 높아 조심스럽게 접근 중이며 유엔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과제와 전망

이번 사고는 원인 규명이 필요한 안보 사안이지만, 여야 공방으로 번지며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북한 소행 여부는 아직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고, 과거 매설 지뢰나 하천 유실 가능성 등 여러 가설이 열려 있습니다.

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가 정치적 혼란을 줄이는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군은 장병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증거 보전에 힘써야 하고, 여야는 사실에 기반한 논의를 이어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