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국정 2년차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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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8일 오전 12:33

발행: 2026년 5월 28일 오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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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2년차 비전을 발표합니다. 특검법안, 부동산 대책, 한반도 평화 등이 주요 의제이며, 대학생 기자 2명이 참여해 청년 목소리를 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번 회견은 지난해 7월 3일 취임 한 달 회견, 9월 10일 100일 회견, 그리고 올해 1월 21일 신년 회견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공식 자리인데요. 10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견의 핵심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쟁점이 될 주요 의제

이번 회견에서 가장 주목되는 건 여당이 추진 중인 '조작 기소 특검법안'입니다. 이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기소 사건을 포함해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인데요. 대통령은 그간 진실 규명과 사법 정의를 강조해 왔습니다. 또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추가 공급과 세제 개편 방안이 핵심 의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북중러 협력 방안도 중요한 논의 대상입니다. 대통령은 경제 도약과 함께 한반도 안보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

이번 회견의 특별한 점은 대학생 기자 2명이 참여한다는 겁니다. 청와대는 시사인 대학기자상과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학언론상 수상자를 초대해 청년 세대의 고민을 직접 들을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들이 제기하는 질문을 통해 젊은 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대학생 기자들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문할 수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이후의 과제

이번 회견은 6·3 지방선거 직후 열리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자연스럽게 나올 전망입니다. 또한 정부 개각과 인사 구상도 이 자리에서 언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정 2년차를 맞아 대통령이 제시할 비전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겁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견이 국민과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