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과 사진 공개 배경 설명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사실이 알려지고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정치권의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문 전 대통령 내외분께 추석 인사를 드리기 위해 평산마을을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감정적인 반응을 누그러뜨리고자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방문 시점에 대해 "이틀 동안 고민했다"고 밝히며, 공개 여부와 방식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공개의 주된 목적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거나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지지자들에게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당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미애·이언주 의원의 비판과 이낙연의 반박
추미애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을 향해 "매를 들어야 할 때 드는 게 어른의 도리"라고 비판한 점과, 이언주 최고위원이 이 전 총리의 행보를 "정치적 분열을 의도한 듯하다"고 해석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 이 전 총리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두 의원의 비판이 자신을 공격함으로써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콤플렉스나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는 분들이 저를 공격함으로써 영업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러한 비판이 지엽적인 문제에 집중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시각에 대한 비판
이 전 총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시각이 좁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자신의 행동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맞춰 왜곡해서 해석하려는 태도를 비판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관계였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했지만, 오히려 오해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오해를 풀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