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 적격 통과…부울경 30분 생활권 기대

뉴천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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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일 오후 4:17

발행: 2025년 10월 1일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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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이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총 4조 7692억 원이 투입되는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까지 33분, 부산 전역을 15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친환경 수소 열차를 도입하며, 향후 부울경 30분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내 제3자 제안 공고를 시작으로 2027년 사업자 지정 후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 방식으로 본격 추진

부산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혁신할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BuTX는 총사업비 4조 7692억 원 규모로,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산 전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하여 탄소 중립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획기적인 이동 시간 단축과 광역 교통망 구축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출발하여 명지, 하단, 북항, 부전, 센텀시티를 거쳐 동부산 오시리아까지 총 54km 구간에 7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급행철도 노선입니다. 최고 시속 150km로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과하며, 가덕도신공항에서 북항까지는 18분, 오시리아까지는 3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던 구간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요금은 가덕도신공항-오시리아 구간 기준으로 5000원입니다.

BuTX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부산을 넘어 경남, 울산까지 아우르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30분 생활권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광역 경제 및 생활권 발전을 가속화하여, 동남권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 추진 절차 및 향후 전망

이번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BuTX 사업은 본격적으로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제3자 제안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시의회 동의 및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 후속 절차가 포함됩니다. 건설 기간은 약 6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일부에서는 2027년 개통 목표와 6년의 공사 기간을 고려할 때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2030년 목표)에 맞춘 개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BuTX 정거장 주변 지역을 복합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BuTX 노선 확장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수소 철도차량 도입은 친환경 교통 시스템 구축이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부합하며, 부산을 미래 첨단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