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금융지원, 앱부터 손봤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금융 잇다'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조회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고, 67개 금융회사의 서민금융상품 110개를 한 번에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제휴 금융회사명과 브랜드 이미지가 통일되고, 중도상환수수료나 계좌개설 필요 여부 같은 세부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번 개편으로 상품 조회 시간은 약 30% 줄어 최대 1분가량 단축됩니다.
'서민금융 잇다'는 2024년 6월 30일 출시된 종합 플랫폼입니다. 저신용·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한데 모아 고용·복지·채무조정 제도까지 연계한다는 취지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64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김은경 원장은 이용자 눈높이에서 조회와 비교 과정을 쉽게 개선하고, 국민이 필요한 복합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전달체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조건은
같은 시기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도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총급여 7,500만 원 이하이거나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10월 7일 홀수, 8일 짝수 출생연도 순으로 나뉘고 12일부터 16일까지는 전체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핵심입니다. 일반형은 기여금 매칭 6%에 단리 이자율 14.4%, 우대형은 매칭 12%에 19.4% 수준입니다.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소득심사는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계좌 개설과 납입은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집니다.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경우 갈아타기도 가능합니다.
금융권 이벤트와 유의사항
NH농협은행은 11월 2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규 가입 5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주고, NH마이데이터에서 자산 2건 이상을 연결한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100만 원권과 올리브영, 다이소 상품권을 추첨 지급합니다. 가입 신청은 10월 1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접수합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불법사금융 피해 시 금융감독원(1332) 신고를, 과다채무가 걱정되면 서민금융진흥원(1397)이나 신용회복위원회(1375)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안내했습니다. 연이율 60%를 넘는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