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12월 금리 인하 결정 '아슬아슬'…내년 2~3분기 인하 마무리 전망

한중Y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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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31일 오전 10:57

발행: 2025년 12월 31일 오전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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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12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지만, 9대 3의 표결과 회의록 '아슬아슬한 결정' 평가로 내부 이견이 컸다. 노동시장 안정을 우려한 인하 지지파와 인플레이션 재발을 경고한 반대파가 맞섰고, 정부 셧다운으로 데이터도 부족했다. 시장은 내년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85%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월가는 추가 인하가 2차례 안팎으로 이뤄져 2~3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12월 금리 인하, 아슬아슬한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2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해 3.50~3.75%로 낮췄습니다. 이번 인하는 2025년 세 번째 연속 인하였지만, 회의록은 "아슬아슬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9대 3의 표결로 이뤄진 이번 인하에서 반대표 3표 중 2표는 동결을, 1표는 0.5%p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일부 위원은 "동결도 가능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노동시장 vs 물가, 연준 내부 갈등

인하를 지지한 위원들은 일자리 증가세 둔화로 노동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반대한 위원들은 물가가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 재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회의록에는 이 결정이 '미묘하게 균형 잡힌 판단'이었다는 표현도 등장했습니다. 또한 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지연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어서, 향후 데이터에 따라 입장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시장 반응과 전망: 내년 2~3분기 인하 마무리

시장은 연준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해 내년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월 금리 동결 확률은 85.1%입니다. 뉴욕 증시는 동반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1억 2800만 원대에서 횡보했습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 10곳 중 6곳은 0.25%p 인하 두 차례, 2곳은 한 차례, 나머지 2곳은 총 0.75%p 인하를 예상하며, 대부분 2~3분기 중 금리 인하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고를 언급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파월 의장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4%로 트럼프 대통령(46%)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