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UI 8.5'로 갤럭시 AI와 연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케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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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2월 4일 오전 10:33

발행: 2025년 12월 4일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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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예고한 원UI 8.5 업데이트는 갤럭시 AI의 생성형 이미지 기능 강화, 빅스비의 자연어 이해력 향상, 삼성 기기 간 원활한 파일 공유와 접근성 개선을 핵심으로 합니다. 건강 관리, 배터리 정보 표시, 접근성 등 일상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어, 2026년 초부터 갤럭시 사용자에게 더 통합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AI와 연결성의 대폭 진화

삼성전자가 차세대 소프트웨어인 ‘원UI 8.5’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습니다. 내년 초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AI, 빅스비, 그리고 기기 간 연결성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사진 어시스트(Photo Assist)’ 기능이 강화되고, 빅스비의 자연어 이해 능력이 높아지며, 삼성 기기 간의 파일 공유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삼성 생태계 내에서의 일관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갤럭시 AI와 빅스비, 더 똑똑해진 비서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공지능 분야입니다. 갤럭시 AI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사진 어시스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하나의 이미지에서 다양한 버전을 연속적으로 생성하고, 그 결과물을 기록 메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는 별도의 저장 과정 없이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바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창작과 편집 과정이 훨씬 간소화될 겁니다.

음성 비서 빅스비도 큰 진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연어 인식 기능이 더욱 정교해져 사용자가 일상적인 대화 문장으로 명령을 내려도 설정 변경이나 기능 실행을 정확하게 이해해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배경화면을 어둡게 바꿔줘” 같은 자연스러운 표현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또한 빅스비 앱 내에 이전 대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패널이 추가되어, 이전에 어떤 명령을 내렸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편의성도 더해졌습니다.

삼성 생태계, 연결의 장벽을 허문다

원UI 8.5는 삼성 기기들 사이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합니다. ‘내 파일’ 앱 하나에서 사용자의 다른 삼성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 PC와 TV에 저장된 파일까지 바로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기 간 파일 전송 과정을 생략하고, 필요한 파일이 어느 기기에 있든 즉시 열어볼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파일 공유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여러 기기를 보유한 사용자의 생산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뷰(Smart View) 기능은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추가해 TV나 다른 디스플레이로의 미러링을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오디오 공유 기술인 ‘오라캐스트(Auracast)’도 개선되어 실시간 음성 공유 등 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빠른 공유(Quick Share)’ 기능이 삼성 또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기로만 공유를 제한하는 옵션을 도입하고, 사진 속 인물을 인식해 해당 인물에게 직접 공유를 제안하는 지능형 기능도 추가됩니다.

건강 관리부터 배터리, 디테일한 사용자 경험 개선

이번 업데이트는 일상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깁니다. 삼성 헬스 앱은 주간 건강 리포트에 약 복용 기록과 명상(마음챙김) 데이터를 추가해 건강 관리를 더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갤럭시 워치8 및 워치 울트라 사용자는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항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배터리 관리 화면은 더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남은 사용 시간, 충전 상태, 일일 사용량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되어 블루투스 보청기를 빠르게 제어하거나, 키보드와 마우스로 확대 영역을 조정하는 등 모든 사용자가 불편 없이 갤럭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처럼 원UI 8.5는 화려한 AI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실용적인 개선점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번 원UI 8.5를 통해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6년 초 본격적인 배포가 시작되면, 갤럭시 사용자들은 더 똑똑하고 연결된, 그리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만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