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과거 선택 '최악' 맹폭… "사익 추구, 보수 궤멸 불렀다"

경이v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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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1일 오후 10:31

발행: 2025년 10월 11일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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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과거 윤석열, 김문수 후보 선출을 '사익 추구 최악의 선택'이라 비판하며 보수 궤멸과 현 정권 탄생의 원인이라 주장했다. 그는 후보들의 비전 부재와 당내 파벌 문제를 지적하며, '정교유착'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홍 전 시장 역시 '답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며 내부 갈등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탈당 후 보수 진영의 변화를 관망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과거 선택 '최악' 맹폭… "사익 추구, 보수 궤멸 불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과거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을 두고 연일 맹렬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지난 2021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그리고 최근(자료상 '2025년'으로 언급된 김문수 전 장관)을 후보로 선출한 결정을 **“국익을 져버리고 사익을 앞세운 최악의 선택”**이라며, 이러한 결정이 보수 세력의 궤멸과 현 정권 탄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의 이러한 행보는 탈당 이후에도 국민의힘을 향한 쓴소리를 멈추지 않겠다는 그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사익 추구와 비전 부재… 국민의힘의 '잘못된 선택'

홍준표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2021년 윤석열 전 총장을, 그리고 2025년(기사 내 언급된 연도) 김문수 전 장관을 대선 후보로 선출한 배경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제기합니다. 그는 두 후보 모두 정통 보수주의를 지향한다고 보기 어렵고, 국가 비전이나 구체적인 대선 공약 또한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의 시각에서, 이러한 후보 선출은 당내 특정 세력, 즉 ‘패거리’들이 자신들의 사익을 추구하며 내린 결정이었을 뿐, 국익이나 보수의 대의를 위한 선택은 아니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는 과거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승리가 당내 일부 세력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취지로도 언급하며, 당시 ‘쌍권’으로 불렸던 권성동, 권영세 의원 등 특정 인사들이 사익 추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당내 파벌과 사익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가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흐리고, 결국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는 분석입니다.

보수 궤멸과 이재명 정부 탄생이라는 결과

홍준표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사익을 앞세운 잘못된 선택을 반복함으로써, 결국 이재명 정부의 탄생을 막지 못했으며 보수 세력 전체가 궤멸하는 비극적인 상황을 맞았다고 진단합니다. 그는 **“두 번의 경선 패배와 그 결과는 보수의 붕괴였다”**고 단언하며, 이러한 참담한 결과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깊은 반성과 성찰이 부재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잘못된 선택에 대해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과거를 덮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태도로는 보수 정당으로서 다시 일어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성 없이 다시 일어서려 한다”**는 그의 발언 속에는 당의 변화에 대한 깊은 회의감이 담겨 있습니다.

내부 반발과 ‘답이 아닌’ 홍준표라는 비판

홍준표 전 시장의 맹렬한 비판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반박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홍 전 시장의 주장에 대해 **“당신이 답은 아니었다”**고 직격하며, 두 번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홍 전 시장 본인 역시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김문수 후보가 당시 보수 진영의 인재 부족 속에서 불가피하게 나온 현실적인 선택이었으며, 홍 전 시장의 분노가 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더 나아가 홍 전 시장이 지난 대선 당시 하와이에 머물며 투표조차 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스스로 답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내부의 상반된 시각은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과 분열이 여전히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정교유착’ 의혹 제기와 쇄신 요구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특정 종교 및 세력과의 ‘정교유착’ 의혹에 휘둘렸다는 점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신천지, 통일교,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세력 등이 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세력에 휘둘린 당에 대한 사과와 정계 퇴출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세력들을 당으로 끌어들인 인사들의 정계 퇴출까지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의 근본적인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물극필반’… 보수 진영 재편 움직임 관망

홍준표 전 시장은 이러한 근본적인 당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한 깊은 불신 때문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고 밝히며, 더 이상 당에 머물 수 없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거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후 ‘정계 은퇴’를 시사하며 하와이에 체류했던 그는 최근 귀국하여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지자들의 정치 재개 요청에 대해 **“물극필반(物極必反), 극단으로 가면 반드시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로서는 당분간 보수 진영의 재편 움직임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그의 냉철한 분석과 함께, 향후 보수 진영의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향후 전망: 끊이지 않는 당내 갈등과 변화 요구

홍준표 전 시장의 지속적인 비판은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과거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잘못된 선택과 그로 인한 보수 궤멸이라는 그의 묵직한 비판에 대해 당이 어떤 방식으로 답할지, 그리고 사익보다 국익을 우선하는 진정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탈당 이후에도 그의 목소리는 국민의힘의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쟁점으로 남아, 당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논쟁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