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보수 신당 창당론 급부상, 국민의힘 지형 변화 임박

경인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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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7월 15일 오후 11:16

발행: 2026년 7월 15일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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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복당이 어려워진 한동훈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보수 신당 창당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 체제의 극우 동거 문제와 6·3 지방선거 패배를 배경으로 합리적 보수 세력들이 움직이고 있는데요. 수도권 기반 확보와 여의도 렉카 배제 등이 성공 조건으로 꼽히며, 이는 향후 보수 지형 재편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보수 지형 흔드는 한동훈 신당론

최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한동훈 전 위원장의 행보입니다. 국민의힘 복당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 신당 창당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장동혁 대표 체제 아래에서 당내 극우 세력과의 동거 문제, 그리고 경직된 당 운영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서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는 세력들이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는 이런 움직임에 불을 지폈습니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기존 국민의힘에 대한 경고였고, 동시에 새로운 보수 세력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 셈입니다. 일부 보수 논객들은 내란 세력 및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신당 창당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성공을 위한 전략적 조건들

신당이 성공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수도권 기반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거대 양당과의 대결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한 전 위원장의 창당을 언급하며 인신공격과 중상모략을 일삼는 이른바 '여의도 렉카'들을 반드시 배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막말과 음모론으로 점철된 정치가 아닌, 합리적 보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게 급선무인 것이죠. 또한 한 전 위원장 개인의 인기를 넘어 주요 인물들이 뭉치는 세력 규합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 전 위원장 스스로가 야심을 낮추고 신망을 얻는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보수 분화와 정치적 파장

물론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이 안철수 의원의 12·3 증언을 반박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경계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 전 위원장을 배제할 경우 보수가 마이너리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2028년 대선을 겨냥해 독자 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동훈 신당론은 단순한 당내 갈등을 넘어, 향후 보수 지형 전체를 재편할 수 있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정국은 한 전 위원장의 선택과 보수 세력의 결집 여부에 따라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