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성과 홍보와 언론 비판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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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10월 1일 오전 7:01

발행: 2026년 10월 1일 오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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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히스패닉 유산의 달 행사에서 이란 전쟁과 이민, 경제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장악과 베네수엘라 작전, 불법 입국 단속 성과를 강조하며 가짜뉴스가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폭스뉴스에도 민주당 인사 출연이 많다며 불만을 나타냈고, CNN과 MS나우, 폴리티코 출입 제한은 법원의 제동을 받았습니다.

중간선거 앞 성과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백악관에서 열린 히스패닉 유산의 달 행사에 참석해 외교와 이민, 경제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했고 최근 사흘간 유출된 원유량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의 미군 4,500명 사망과 비교해 피해가 적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작전이 148분 만에 끝났고 미군 전사자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에서는 6개월 동안 주둔했으며 18명이 전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성과를 ‘가짜뉴스’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불법 이민 단속에 대해서는 지난 17개월 동안 불법 입국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히스패닉 미국인들이 기업과 교회, 산업을 일구며 지역사회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폭스뉴스까지 향한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폭스뉴스가 척 슈머, 하킴 제프리스, 제시카 타블로브 같은 민주당 인사를 자주 출연시켜 자신과 공화당을 비판하게 만든다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인사에게 더 많은 방송 시간을 준다는 겁니다. 그는 폭스뉴스가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반복하고 자신에게는 반박할 기회만 주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2016년과 2024년 대선에서 승리했고 2020년에는 조 바이든에게 패배했다는 결과를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2020년 대선 결과에 대한 기존 주장을 다시 꺼낸 겁니다.

최근 백악관은 CNN과 MS나우, 폴리티코 기자들의 출입을 제한했고 연방법원은 출입 복원을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언론이 기록적인 성과를 보도하지 않아 국민이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쟁점

이번 발언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성과 홍보와 언론 압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외교와 이민, 경제 지표를 내세우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반면 언론 출입 제한과 법원의 제동은 행정부와 언론의 긴장이 선거 국면에서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폭스뉴스에 대한 공개 비판도 주목됩니다. 보수 성향 미디어에 대한 신뢰가 낮아진 상황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 강조와 언론 비판이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