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AI·로봇 청사진 공개 “AX 전환기 선도”

기연노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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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0일 오후 1:03

발행: 2026년 9월 20일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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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6 테크 포럼'을 열고 AI와 로보틱스 중심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노태문 DX부문 사장은 AI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규정하고, 일상 모든 공간에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며 AX 전환기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장현 CTO는 AI·로봇 융합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삼성은 글로벌 인재와의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AI 일상 동반자, 다음 단계는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중심의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 마운틴뷰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열린 '2026 테크 포럼'에서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사장, 윤장현 CTO 등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IT 기업 리더급 개발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CES 2026에서 제시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개별 기기를 넘어 일상 공간 전체로 AI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공유했습니다.

기기에서 공간으로

노태문 사장은 AI를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규정했습니다. 소비자의 일상 모든 공간에서 지능화·초개인화 경험을 구현하고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되어 AX(인공지능 전환)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장현 CTO는 '미래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차세대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며, 두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해 사용자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이원진 사장과 최원준 COO도 각각 영상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경험 부문에서 AI·로봇 기술을 접목할 방안을 내놨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찾는 인재와 기술

포럼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삼성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일하는 방식까지 혁신하려는 비전을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인재와의 교류가 기술 리더십 확보의 밑거름이 된다는 판단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와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AI와 로봇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일상 전반에 스며드는 초개인화 경험으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