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억대 스마트코티지 출시로 세컨드하우스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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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일 오후 6:56

발행: 2025년 10월 2일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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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신모델(8평, 16평)을 출시하며 세컨드하우스 시장 공략을 강화했습니다. 8평형 모델을 1억 원대로 낮춰 접근성을 높였으며, 총 6종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신모델에는 AI 가전과 IoT 기기가 기본 탑재되고 프리패브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50% 이상 단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2030년 4조 4천억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을 겨냥한 전략입니다.

1억대 모델 등장, 세컨드하우스 대중화 나선 LG 스마트코티지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5도2촌'과 워케이션 수요에 맞춰, LG전자가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의 신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개인 소비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8평형 모델의 가격을 약 1억 원대로 책정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고가라는 인식이 강했던 세컨드하우스 시장의 문턱을 크게 낮추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과 함께 총 6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LG전자는 기존에 연수원이나 캠핑장 등 B2B 고객을 중심으로 스마트코티지를 공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개인 소비자 대상의 체험 투어를 진행하며 시장 반응을 살폈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이번 신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이죠. 이번 라인업 확장은 단층, 2층형은 물론 8평형부터 16평형까지 세분화되어, 고객 개개인의 토지 환경이나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주택의 기본 모듈을 통일한 설계 덕분에 공간 확장이 용이한 블록형 조립 방식 역시 유지되어, 필요에 따라 증축하는 유연성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공장 생산 방식이 가져온 시간 단축과 스마트 기술의 기본 탑재

스마트코티지의 핵심 경쟁력은 신속한 건축 공정에 있습니다. 주택 자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기존의 복잡한 현장 시공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겁니다. 이는 빠른 입주를 원하는 개인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스마트한 주거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규 모델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4종의 AI 가전과 보일러, 스마트 도어락 등 4종의 IoT 기기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모든 기기는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원격으로 통합 제어됩니다. 예를 들어 귀가 시간에 맞춰 미리 냉난방을 설정하거나, 외출 후 가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이러한 기술 융합은 단순한 이동식 주택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주거 공간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더불어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기존 모델들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성까지 확보했습니다.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성장의 선두 주자 목표

LG전자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건설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는 흐름이기도 합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030년 최대 4조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 공급 부족 문제와 더불어 친환경, 공기 단축에 대한 요구가 맞물리면서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분석입니다. LG전자는 이 성장하는 시장의 선두에 서서 모듈러 주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현재 LG전자는 서울 종로 등 주요 거점에서 체험 전시를 진행하며 일반 고객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B2B 위주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최종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제품에 녹여내겠다는 태도로 해석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평형대와 맞춤형 설계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세컨드하우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