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넘은 5년 연애의 결실
배우 온주완과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의 결혼 소식이 화제입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특별한 점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는 겁니다. 온주완은 34세, 방민아는 24세로 만났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더욱 흥미로운 건 두 사람이 드라마 ‘미녀 공심이’(2016년)로 첫 인연을 맺은 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웠다는 점입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겼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열애설이 나지 않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예능서 털어놓은 신혼 부부의 속내
최근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 출연한 온주완은 결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방민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으며,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끌렸다고 말했어요. 프로그램 내에서 진행된 ‘새신랑 매치’ 미션에서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 고백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전화 건너편의 방민아는 “잘생겼잖아요”라고 답하며 달콤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 오빠 든든하게 먹여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죠. 이런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의 티 없이 좋은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전현무의 ‘씁쓸함’과 프로그램의 웃음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주인공은 MC 전현무였습니다. 행복한 신혼 이야기를 들으며 전현무는 “저는 사귀지도 않는데 열애설이 나서 억울하다”며 유쾌한 투정을 부렸어요. 온주완이 “민아와 손잡아도 열애설 NO”라고 말한 것과 대비되며 생긴 해프닝이었죠. 방송 말미에는 전현무가 갑자기 면치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동반 출연한 곽튜브는 이를 “신개념 면치기”라고 디스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전현무의 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반응은 오히려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됐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이 단순한 연예 소식이 아닌, 예능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전하는 계기가 된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