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컬링, 영국 꺾고 2연승 질주…4강 진출 가능성 점쳐져

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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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수정 · 2026년 2월 14일 오전 10:48

발행: 2026년 2월 14일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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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2026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을 9-3으로 완승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첫 경기 패배를 딛고 올라온 이 승리로 팀은 상승세를 탔고, 김은지 스킵의 결정적인 3점이 승부를 굳혔다. 현재 2승 1패로 4강 진출 경쟁에 유리한 고지에 선 한국은 덴마크, 일본과의 남은 경기를 통해 메달을 노린다.

미국 패배 뒤 찾아온 반전의 신호탄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3차전에서 강호 영국을 9-3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성했는데요. 이 승리는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배한 아픔을 딛고 올라온 귀중한 성과입니다. 라운드로빈 초반의 낙관적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팀 사기에 큰 힘이 되고 있죠. 현재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은 덴마크, 일본과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은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우승팀인 영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메달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8엔드 만에 상대의 기권을 받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한 점은 한국 팀의 경기력이 얼마나 우세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승부는 6엔드에서 결정났다

영국과의 경기는 초반 팽팽했습니다. 2엔드에서 한국이 먼저 2점을 선취했으나, 영국이 따라붙으며 3, 4, 5엔드를 지나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의 흐름이 바뀐 것은 6엔드였습니다. 김은지 스킵이 마지막 스톤을 정교하게 배치해 단번에 3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죠. 이 결정적인 3점이 경기의 전환점이 되었고, 이후 한국은 7, 8엔드에서도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주장 김은지의 운영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팀은 이 경기에서 보여준 정확한 스톤 배치와 전략적 판단을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상대팀 영국은 9, 10엔드를 포기하며 조기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는 한국의 공격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반증합니다.

4강 진출을 위한 남은 도전

이제 한국 팀에게는 덴마크와 일본이라는 또 다른 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요. 라운드로빈은 모든 팀과 한 번씩 맞붙는 긴 레이스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경기당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남은 일정을 소화하며 승점을 쌓는 것이 4강 진출의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김은지 선수를 중심으로 한 팀의 화학反應과 전술 실행력이 지금까지 좋은 성적의 밑바탕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의 목표는 분명히 메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덴마크와 일본전에서도 치밀한 준비와 함께, 초반 미국전에서 보였던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팬들은 한국 여자컬링 팀이 이번 대회에서 또一次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