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둔 이마트의 승부수
이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에 나섰습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앱 오더픽을 통해 진행되는데요. 정상가 4만9800원인 20kg 국산 절임배추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습니다.
예약은 오더픽에서 미리 주문한 뒤 원하는 날짜에 지정 점포에서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수령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 사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가격입니다. 1차 물량 2만5000박스는 행사카드 결제 시 2만9800원으로, 정상가보다 2만원 저렴합니다. 물량이 소진되면 2차로 넘어가 3만5800원에 판매되고, e머니 3000점이 적립됩니다.
물량도 역대급
올해 준비한 일반 절임배추 물량은 7만5000박스로, 지난해 6만박스보다 25% 늘었습니다. 김장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입니다. 황금절임배추도 20kg 기준 1만5000박스로 50% 확대했는데요.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 속이 노란 품종으로, 정상가 6만2800원에서 5만2800원에 판매됩니다.
김장 준비를 간편하게 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도 다양합니다. 절임배추 7kg과 양념 3kg을 담은 김장키트는 4만5800원, 절임알타리 3kg과 양념 1kg으로 구성된 알타리김치키트는 3만4800원입니다. 중부식과 남도식 김치양념 8kg은 8만9800원, 절임알타리 5kg은 3만9800원에 각각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나옵니다.
집에서 받는 방법도
현장 수령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배송 옵션도 있습니다. 오더투홈 사전예약은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1만박스 한정으로 진행되며, 12월 17일부터 30일 사이 집으로 배달됩니다. 기업형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전용 앱 이마일에서 28일까지 예약을 받는데요. 8만박스가 넘는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려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1차 물량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큰 만큼, 원하는 날짜와 가격에 구매하려면 예약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