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준PO 1차전 매진 속 LG 꺾고 1승, 김도영 2홈런 4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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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7일 오후 10:20

발행: 2026년 10월 17일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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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5대1로 꺾었습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1만 8900석 전석 매진됐고, 포스트시즌 39경기 연속 1만 명 이상 관중 기록이 이어졌습니다. 제임스 네일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도영은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올렸습니다. KIA는 5전3선승제 시리즈에서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매진 행렬로 증명된 가을야구 열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10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1만 8900석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0년 만에 가을 무대에서 맞붙은 경기였는데요. KIA가 5대1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매진은 우연한 흥행이 아닙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포스트시즌 39경기 연속 1만 명 이상 관중 기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만 놓고 보면 2024년 KT와 LG의 1차전부터 10경기 연속 전석 매진입니다. 앞서 14일 열린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도 매진됐고, 2026 정규시즌은 720경기에서 1277만5511명을 동원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마운드와 방망이가 만든 승부처

경기의 중심에는 선발 제임스 네일과 김도영이 있었습니다. 네일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2회 송찬이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LG 타선의 흐름을 끊었습니다. 김도영은 4회 역전 솔로홈런과 8회 쐐기 투런홈런을 터뜨려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홈런이 승부의 무게를 KIA 쪽으로 기울게 한 셈입니다. 경기 후 네일은 김도영에게 입을 맞추며 기쁨을 나눴고, 너무 자랑스러워서 그랬다고 웃었습니다.

2차전을 앞둔 변수와 전망

네일은 2024년 한국시리즈 이후 2년 만에 가을야구 마운드에 섰습니다. 그는 이전과 달리 성숙해졌고 큰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올 시즌 2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자리 잡은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KIA는 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먼저 챙기며 2차전을 유리한 위치에서 맞게 됐습니다. 반대로 LG는 원정 1차전을 내준 만큼 18일 2차전에서 반격이 필요합니다. 정규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과 맞물려 남은 가을야구의 흥행 열기도 계속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