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계획 승인...주말 타격 임박

한한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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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일 오전 9:48

발행: 2026년 8월 1일 오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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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계획을 승인하며 강력 타격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와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을 주장했으나 미국은 이를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협상 중 미사일 발사 등으로 신뢰가 무너진 가운데, 미국 내부에서는 탄약 고갈과 장기전 우려가 커지고 있어 중동 긴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말부터 시작될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3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작전 계획을 승인했는데요. 정유 시설과 발전소가 주요 표적으로 거론되며,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공습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미국은 8월 3일 금융시장이 열리기 전에 작전을 마무리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세게 타격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이란이 협상 중에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신뢰를 훼손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핵무기 보유는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죠. 다만 경제적 파장과 일부 참모들의 반대로 인해 최종 실행 명령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장을 넓히는 이란과 미국의 반박

이란은 기존의 방어적 보복에서 벗어나 선제공격으로 전략을 전환하며 전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와 요르단, 바레인에 위치한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요르단 알 라즈라크 기지에서 F-35 전투기 3대를 파괴하고 다른 항공기 3대를 손상시켰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주장을 즉각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든 미사일과 드론이 요격되었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손상된 전투기는 단 한 대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란은 후티 반군 등 중동 내 대리 세력을 활용한 다중 전선 전략으로 미국의 방어선을 분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은 중동 전역의 기지와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교통로를 동시에 방어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장기전 우려와 신뢰의 추락

미국은 군사적 압박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 이란 혁명수비대를 지원한 기업과 개인을 추가 제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부에서는 탄약 고갈과 장기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합참의장은 이미 재고 부족 문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 참모들은 2주간의 집중 공습 제안에 대해서도 탄약 소모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죠.

쿠웨이트의 경우 1990년 걸프전 이후 공고했던 미군 주둔이 오히려 공격의 명분이 되면서 안보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양국 간의 전쟁이 6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신뢰 결여로 인해 어느 쪽도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당분간 중동의 긴장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