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사수나전 시즌 2호골로 이적 후 첫 풀타임 MVP

문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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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7일 오후 12:50

발행: 2026년 9월 17일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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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2026년 9월 17일 오사수나전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대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풋몹 평점 9.0을 받았습니다. 팀은 리그 3위로 올라섰고, 이강인은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적 후 최고의 하루

2026년 9월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이강인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찔렀는데요. 이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대0 대승을 거뒀고, 이강인은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팬들이 뽑은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그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0점을 부여했는데요. 지난달 말라가와의 개막전 데뷔골에 이어 리그 5경기 만에 두 번째 골을 신고한 겁니다.

숫자로 확인한 존재감

이강인의 기록은 더 구체적입니다. 드리블 성공률 100퍼센트,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76퍼센트를 기록했는데요. 리그에서는 2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공식전 4경기에서는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그를 두고 팀을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과는 다르지만 매우 특별한 선수라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평가했습니다. 조너선 데이비드, 조니 카르도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기도 했죠. 팀은 2연승을 달리며 승점 13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고,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습니다.

마드리드 더비와 대표팀 일정

이강인은 오는 9월 20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 뒤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월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데요. 스페인 축구 시스템에 정통한 모레노 감독이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사입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승리에 기쁨을 표하면서도 전반전 마무리 단계의 아쉬움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강인은 마드리드 더비가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