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오전부터 맑아져 낮 20도…3일부터 찬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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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전 수정 · 2026년 11월 2일 오전 8:05

발행: 2026년 11월 2일 오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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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경북은 새벽 비를 끝으로 오전부터 맑아지고 낮 최고기온은 14~20도까지 오릅니다. 아침 최저 6~10도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에 달하고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입니다. 3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최저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비 그친 뒤 맑아지는 하늘

11월의 첫 월요일인 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하늘로 출발하지만 오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비도 곧 그치는데요.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까지 대구·경북에 5~20mm, 울릉도·독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울릉도·독도는 낮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는 정도가 더해질 전망입니다.

아침 6시 기온은 대구 8.6도, 포항 10도, 안동 7도, 봉화 6.4도로 관측됐습니다. 평년 이맘때 0~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낮에는 20도까지, 관건은 일교차

한낮 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습니다. 봉화 14도, 영주 16도, 안동 17도, 대구 18도, 경주 19도, 포항 20도 순으로 남쪽과 동해안일수록 기온이 높겠습니다.

문제는 일교차입니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이 환절기 건강관리를 거듭 당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 무리는 없겠습니다.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의 물결은 1~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3일부터는 찬 공기

맑은 날씨가 이어지더라도 옷차림은 달라져야 합니다. 대구기상청은 3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최저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함께 내려가면서 초겨울에 가까운 아침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겁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만큼 아침과 저녁에는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