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9% 반등...민주 36%·국힘 27% 격차 좁혀져

국동S한
12개의 관련 기사

18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6일 오후 12:52

발행: 2026년 10월 15일 오후 6:39

요약 생성중...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9%로 하락세를 멈추고 2%포인트 반등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52%로 부동산 정책과 주식시장 대응이 주요 지적 대상이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6%, 국민의힘 27%로 양당 격차가 10%포인트 이하로 좁혀졌고, 2028년 총선에서는 정부 견제론이 47%로 우세했습니다.

하락세 멈춘 지지율, 반등의 배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9%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다만 부정 평가는 52%로 1%포인트 상승하며 여전히 절반을 웃돌았습니다.

긍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외교로 2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제·민생 11%, 소통 7%, 전반적으로 잘한다 7%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에서는 부동산 정책이 19%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주식시장 대응 12%, 국방·안보·대북 11%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시장, 흔들리는 민심

부동산 정책은 지난 7월 넷째 주부터 부정 평가 이유의 최상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주식시장 대응에 대한 불만이 5%포인트나 급증한 점이 눈에 띕니다. 실제로 코스피는 장중 9% 이상 급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경제와 민생 문제가 지지율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오른 셈입니다. 외교 성과가 긍정 평가를 이끌고 있지만, 실생활과 직결된 경제 지표가 악화되면 반등 흐름이 이어지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좁혀진 여야 격차와 총선 구도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7%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격차가 10%포인트 이하로 좁혀진 것은 4회 연속입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무당층은 29%였습니다.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 의원 23%, 김민석 대표 21%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8%로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양당 지지율이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맞붙은 겁니다. 2028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정부 견제론이 47%로 지원론 34%를 앞섰고, 무당층에서도 견제론이 49%로 우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