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추분 맑음 속 큰 일교차…추석 당일엔 비 소식에 보름달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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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3일 오전 8:31

발행: 2026년 9월 23일 오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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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인 23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낮 26~30도, 아침 13~18도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집니다. 아침 안개와 식중독 '경고' 단계에 유의해야 하며, 추석 당일인 25일 저녁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려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추분 맞은 전북, 맑지만 일교차 15도

9월 23일 추분을 맞은 전북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집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까지 떨어집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장수 11.5도, 진안 12.1도, 무주 13도, 임실 14.1도, 익산과 남원 15.7도, 전주 18.4도를 기록했는데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역별 낮 기온은 무주와 장수가 26도, 진안 27도, 완주와 임실, 군산, 김제가 28도, 익산과 남원, 정읍, 부안, 고창이 29도, 전주와 순창이 30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입니다.

명절 음식 조심, 식중독 '경고'

연휴를 앞두고 식중독 예측지수는 '경고(71.9)'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명절 음식을 장만하고 보관할 때 위생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군산항(오식도동)에서는 오전 7시 44분 무릎사리로 간조 240cm, 오후 1시 18분 만조 506cm, 오후 7시 34분 간조 190cm가 예상됩니다. 일출은 오전 6시 22분, 일몰은 오후 6시 30분이며, 서해남부 앞바다는 시속 2030km의 바람과 0.51.0m의 물결이 예상돼 해상 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추석 당일엔 비, 보름달 보기 어려울 듯

24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 1418도, 낮 2529도의 분포를 보입니다. 문제는 추석 당일인 25일인데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제시한 월출 시각은 전주 오후 5시 33분, 익산 5시 34분, 군산 5시 35분입니다. 만약 이 시간에 달이 관측되더라도 흐린 하늘 탓에 희미하게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귀성과 귀경길에는 일교차와 강수 소식을 함께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