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휴일, 내일부터 전국 비 소식

브연한연
34개의 관련 기사

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0일 오후 3:16

발행: 2026년 5월 9일 오전 11:30

요약 생성중...

10일 일요일 전국이 맑고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15~20도로 크고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도권 등 건조특보 지역은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내일(11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벼락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비가 그친 후 주 후반에는 30도 안팎의 고온이 예상됩니다.

화창한 휴일, 초여름 더위

오늘(10일) 일요일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127도로 예년보다 24도 가량 높은 수준인데요.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가 열려 많은 시민이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다만 밤과 낮의 기온 차가 15~20도까지 벌어져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에 오후 한때 오존 농도도 높아져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메말라 산불·화재 위험이 크니 주말 나들이 때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합니다.

월요일부터 비 시작, 요란한 소나기

이런 맑은 날씨는 오늘까지입니다. 내일(11일) 아침부터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모레(12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3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천둥·번개와 돌풍,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 먼바다는 물결이 2m 안팎으로 높게 일겠고, 전남권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번 비가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내려갈 수 있겠습니다.

주 후반 다시 고온, 30도 육박

비가 지나간 뒤에는 다시 기압계가 바뀝니다. 주 중반인 수요일쯤 북쪽으로 기압골이 한 차례 지나가고, 목요일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고온 현상이 예상되는데요. 사실상 여름이 성큼 다가온 셈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내일부터는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