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의혹 속...야당 '개각 전면 철회' 공세

뉴nY뉴
4개의 관련 기사

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8일 오전 9:33

발행: 2026년 9월 8일 오전 9:33

요약 생성중...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되며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제넨셀 관련 로비 의혹과 가족 교육시설 특혜 등을 문제 삼으며 개각 전면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식약처 관련 민원 전달 과정의 미흡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가족 교육시설은 발달장애인 돌봄 특수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헌신을 왜곡하지 말아 달라고 반박했습니다.

의혹 속에서도 사무실로 출근한 김 후보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아침 별도의 도어스테핑 없이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김 후보자를 향해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고, 개각 전면 철회까지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 후보자 측은 최근 두문불출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하며, 아픈 가족을 돌보는 동시에 사무실에서 업무를 지속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청문준비단은 언론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지속적으로 내며 해명을 이어가고 있지만, 개별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를 두고 내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넨셀 게이트부터 가족 특혜까지 야당 공세

국민의힘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이 국민을 포기한 선언이며 공소취소와 좌파 챙기기가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한둘이 아닌데요, 특히 제넨셀 관련 신약 승인 로비 의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임상승인 청탁이 주가 조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지적했고, KH그룹 배상윤 회장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등으로 이어지는 관계망을 문제 삼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제넨셀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이 필요한 중대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이 운영하는 교육시설 협동조합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고, 배우자와 자녀가 해당 시설에서 월급을 받는 것은 청년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헌신을 왜곡 말라'는 후보자 측 반박과 전망

김 후보자 측은 식약처 관련 민원 전달 과정에서 신중함이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심사는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브로커로 지목된 인물은 친한 후배이자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알고 지낸 사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가족 교육시설 논란에 대해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환경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이를 가족 기업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발달장애인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자신과 가족의 헌신을 왜곡하거나 매도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제기된 의혹들이 모두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김 후보자는 앞으로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정리하며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