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화소 트리플 카메라의 등장
OPPO가 10월 말 글로벌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Find X1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Pro Max에는 업계 최초로 후면 트리플 200MP 카메라가 들어갔는데요. 메인, 초광각, 망원 모두 2억 화소 센서를 얹은 구성입니다. 하셀블라드와 공동 개발했고, 메인에는 삼성과 함께 만든 1/1.28인치 센서가 적용됐습니다. 다만 기본 설정에서는 대부분 2,600만 화소로 촬영됩니다. 2억 화소는 마케팅 포인트지만 실제 사용자가 자주 쓰는 건 2,600만 화소라는 설명입니다.
성능과 사용성에 힘준 이유
배터리는 8,000mAh 실리콘탄소 설계로 대용량을 확보했습니다. 80W 유선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144Hz LTPO 디스플레이는 최대 3,600니트 밝기와 BT.2020 색영역을 갖췄습니다. IP66, IP68, IP69 인증을 모두 받아 고압과 고온 세척 환경에도 견디는 점이 눈에 띕니다. 프로세서는 모델에 따라 3나노 MediaTek Dimensity 9600M과 2나노 9600 Pro가 들어갑니다. ColorOS 17에는 자연어 명령으로 사진 정리와 문서 작성, 일정 관리를 돕는 AI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가격과 출시, 남은 관전 포인트
유럽에서는 10월 21일 1,799유로에 단일 모델이 출시됐고, 인도에서는 10월 22일 199,999루피에 판매됐습니다. 인도는 10월 29일부터 플립카트와 OPPO 자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하셀블라드 텔레컨버터 키트는 24,999루피입니다. 중국은 9월에 판매를 시작했지만 미국 출시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200MP 카메라의 체감 품질과 기본 2,600만 화소 설정이 소비자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입니다. 배터리 용량도 유럽은 7,150mAh, 중국과 인도는 8,000mAh로 지역별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