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조작 기소'와 '망언' 공방…지방선거 앞두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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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8일 오후 1:01

발행: 2026년 5월 8일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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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가 정치검찰 조작 의혹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 등 31건을 고발하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망언'을 비난하며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조특위, 31명 고발…'정치검찰 조작' 의혹 쟁점화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5월 8일, 위증과 선서거부 등 31건의 고발을 경찰과 공수처에 접수했습니다. 고발 대상에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김규현 전 국정원장, 대북 송금 사건의 김성태 쌍방울 회장, 대장동 사건 김만배 씨 등이 포함됐는데요. 특위는 이들이 국정조사 절차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망언' 비난…'더불어오만당' 표현까지

같은 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다채로운 망언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정당'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특히 박성준 의원이 CBS 라디오에서 '공소 취소'에 대해 "시민들한테 물어보면 10명 중 8~9명은 모른다"고 말한 점을 문제 삼으며, '가붕개'라는 비하 표현으로 국민을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더불어오만당으로 바꿔야 한다"며 6·3 지방선거에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선거 정국, 여야 공방 격화…쟁점은?

지방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여야는 서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 수사'를 국정조사로 파헤치며, 야권 인사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무력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들의 각종 설화와 망언을 집중 부각하며 정권 심판론을 확산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두 당의 공방은 결국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인데요. 누가 더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지, 선거일까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