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총리 "트럼프와 정기 통화...캐나다, 공정한 무역 합의 준비돼 있다"

YCK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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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1일 오전 10:04

발행: 2026년 9월 11일 오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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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공정한 무역 합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와 수입 금지로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도 양국 정상 간 대화는 이어지고 있으며, 캐나다는 상호 이익이 되는 합의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계속되는 정상 간 소통

미국과 캐나다가 관세와 수입 금지로 대립하는 가운데, 양국 정상 사이의 대화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최근 며칠 사이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며 상황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지만, 양국 정상 간의 소통 창구는 여전히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카니 총리는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통화하고 있으며, 대화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관리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연히 이런 소통이 곧바로 해법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대화가 이어진다는 사실 자체가 주목할 만합니다.

공정한 합의를 향한 캐나다의 준비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언제든 공정한 무역 합의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양측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합의안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으며, 본인과 협상팀이 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는 맞서고만 있지 않다는 캐나다의 유연한 입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실 양국은 현재 관세 부과와 수입 금지 조치를 주고받으며 상황이 꽤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고 오히려 열어 두고 있다는 건,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전략적 판단으로 읽힙니다. 물론 미국의 반응이 어떨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갈등 속 남아있는 협상 여지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전쟁은 꽤 고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카니 총리의 발언은 이런 긴장 속에서도 협상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이 직접 소통하는 채널이 유지된다는 건, 극적인 타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협상이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가 워낙 강경하다 보니, 공정하다는 캐나다의 기준과 미국의 기준이 얼마나 차이가 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니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직후 이런 입장을 밝힌 점은, 캐나다가 국제사회 속에서도 주도권을 쥐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양국 간 대화가 구체적인 합의로 이어질지, 아니면 현상 유지를 넘어서지 못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