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초박빙…정원오·오세훈, 연일 공방전

뉴조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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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3일 오후 7:00

발행: 2026년 5월 22일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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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가 정원오(민주당)와 오세훈(국민의힘)의 초접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GTX 철근 누락과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엇갈리면서 실제 표심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투표율이 승부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초박빙, 안갯속 서울시장 선거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서울시장 선거는 그야말로 혼전 양상입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한 조사에서는 정 후보 41.7%, 오 후보 41.6%로 0.1%p 차이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44.8%로 정 후보 42.0%를 근소하게 앞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조사마다 결과가 엇갈리면서 실제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전과 부동산, 쟁점은 여전히

두 후보의 공방은 주로 '안전'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을 거론하며 오세훈 후보의 안전 불감증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반면 오세훈 후보는 정 후보의 재개발 정책을 문제 삼으며, 특히 '아기씨굿당' 기부채납 의혹과 부동산 기초 지식 부족을 비판했습니다. 부동산 공급 확대를 주장하는 오 후보와, '착착 개발'을 내세우는 정 후보의 대비가 뚜렷합니다. 유권자들은 과연 누구의 공약이 서울 주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표심의 향방은? 투표율이 변수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야당(33%)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서울 지역에서는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 44%, 국민의힘 22%로 민주당이 우세했는데요.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도 64%에 달해, 여당에 유리한 환경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적극 투표층에서 여당 지지세가 강하고, 투표율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지층 결집과 무당층의 선택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