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로 취임 후 최저, 외교·부동산 부담으로 하락세

한조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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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7일 오후 1:19

발행: 2025년 10월 16일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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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캄보디아 사태 등 외교 현안과 10·15 부동산 대책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지지율 39%, 국민의힘 25%로 격차가 좁혀졌으며, 내년 지방선거는 중도층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지율 하락의 복합적 요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5%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에는 외교 문제와 부동산 대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부정적 평가에 직격탄이 된 겁니다.

지지율 긍정 평가에서는 경제·민생 분야가 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외교 분야도 15%로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부정 평가에서는 외교가 18%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 외교 정책이 양날의 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외교 현안의 양면성

외교 분야에서 이 대통령의 평가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경제 협력과 국제 관계 개선 노력을 인정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중국 관련 정책과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사태를 문제 삼는 시각이 공존합니다. 특히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련 사건에 대한 대응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월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규제 강화를 포함한 이번 대책은 조사 진행 후반부에 발표되어 그 영향이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추가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항상 국민들의 민감한 관심사인 만큼, 추세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과 선거 전망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9%를 기록하며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의 25%와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두 정당 모두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씩 상승하면서, 정치 구도가 점차 경쟁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지층의 기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9%,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6%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중도층의 선택이 선거 결과를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

이번 지지율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추세인지는 앞으로의 국정 운영과 주요 현안 대처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여전히 높은 만큼, 이 분야에서의 성과가 향후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분야에서는 중국 관련 정책과 해외 동포 보호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국제적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정치권의 갈등 양상도 지지율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