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한국 지자체·기관 ‘기술 외교’ 활발…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아s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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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10일 오후 4:21

발행: 2026년 1월 10일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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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서 한국 지자체와 기관들이 적극적인 '기술 외교'를 펼쳤다. 고양·부산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시장 및 CTA와 면담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려대학교는 스타트업 지원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강릉시는 ITS 세계총회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보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미래 산업 육성의 발판이 됐다.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올해는 한국 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 다양한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양·부산 시장, CES서 '기술 외교' 활개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전시·컨벤션,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또 미국과 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첨단기업 유치에 나섰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CES 주최기관 CTA 부사장과 만나 부산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헝가리 수출진흥청과 협약을 맺어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홈구장을 방문해 스포츠·문화 인프라 운영 사례를 살폈다.

스타트업·대학, 혁신 기술로 주목받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CES 2026 K-스타트업 통합관 참가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고려대학교는 단독 부스를 운영해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의 교원·학생 창업기업 10개 팀을 소개했으며, 이 중 3개 팀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홍보에 나서 3개 기업과 추가 전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미래 산업 육성

이번 CES에서 한국 지자체와 기관들은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지역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각 기관은 CES를 플랫폼 삼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