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재보궐선거 향한 정치적 재기의 가능성과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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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6일 오후 6:32

발행: 2025년 11월 16일 오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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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비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재보궐선거 출마를 통한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고 있지만, 당내 장동혁 대표 체제의 견제와 공천 장벽 등이 주요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당내에서는 그의 중도·보수 연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내부 갈등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시 주목받는 정치적 행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적 침체기를 딛고 다시 여의도 정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계기로 검찰과 대통령실을 동시에 비판하는 직설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공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택배, 새벽배송 등 생활 밀착형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민노총을 비판하는 등 다양한 전선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조갑제 대표는 한 전 대표의 이러한 발빠른 대응을 극찬하며 "국민의힘 의원 107명 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부적절'이라는 응답이 48%에 달한 점을 근거로, 중도와 보수의 연대가 형성되는 여론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과 견제 구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동혁 대표 체제 하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활동을 견제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장 대표는 전당대회 때부터 '한동훈 배제'를 공식화하며 당성을 중시하는 공천 원칙을 강조해왔습니다. 더욱이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가족 명의로 작성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 의혹을 조사 중이어서, 징계 결과에 따라 공천 불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죠.

한 전 대표는 당 대표 사퇴 이후에도 끊임없이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당내 일부 세력과의 갈등은 사퇴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오히려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당의 화합을 저해하는 동시에 한 전 대표의 지도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

내년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승리가 시급한 국민의힘 현 지도부는 '한동훈 활용법'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부인했지만,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선을 긋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재보궐선거가 그에게 가장 좋은 정치 복귀 경로라고 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메시지와 뛰어난 대중 소통력, 여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력을 갖춘 한 전 대표는 재보궐선거에서 '필승카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내 견제와 공천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죠.

정치적 미래와 당내 입지

한동훈 전 대표는 정치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당내외의 부정적인 여론과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의 강직한 이미지와 추진력은 당을 재정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검찰 편중'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정치적 행보에 대한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적 미래는 여러 변수에 의해 좌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내년 재보궐선거가 그의 정치적 재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당내 지도부와의 관계 설정, 공천 과정에서의 장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의 이목이 한 전 대표의 다음 행보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의 선택이 여권의 향후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