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4억 전소된 미군 F-35B 전투기…잇딴 추락사고에 신뢰성 도마

네네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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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2일 오후 3:35

발행: 2026년 8월 1일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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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미 해병대 소속 F-35B 전투기가 추락해 약 157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나, 이는 2022년부터 이어진 F-35B의 잦은 추락 사고 중 하나로 신뢰성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공군은 2027년까지 F-35A 등 최신예 전투기 62대를 도입하며 전력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1574억 전소된 핵심 전략자산

지난 7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미라마 항공기지 인근에서 미 해병대 제3해병비행단 소속 F-35B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체가 완전히 전소되며 두 동강이 났지만, 조종사는 기적적으로 비상 탈출에 성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고 기체는 무려 1억 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 574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핵심 전략자산이었습니다. 미 해병대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이유로 이번 사고를 가장 심각한 등급인 '클래스 A'로 분류했습니다.

반복되는 추락 사고와 신뢰성 우려

F-35B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활주로 없이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최첨단 기종입니다. 그러나 잦은 추락 사고로 인해 기체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텍사스주에서 수직 이륙 중 추락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조종사가 탈출한 뒤 100km를 단독 비행하다 추락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2024년에도 뉴멕시코주에서 추락하며 조종사가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처럼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고들은 F-35B의 안정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미군 사고 속 한국 공군의 전력 강화

미군 핵심 전략자산의 손실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 공군은 독자적인 전력 증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F-35A 38대와 F-15EX 24대 등 총 62대의 최신예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약 1조 1,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미군의 잦은 사고가 전력 운용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한국 공군이 고도화된 공중 우세 확보를 위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