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삼성 파업 보류에 단식 중단…선거 복귀

서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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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1일 오전 8:15

발행: 2026년 5월 21일 오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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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의 파업 보류에 따라 사흘간의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선거운동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노사 결단에 경의를 표하며 반도체 산업 보호 의지를 재확인했고, 합의안 부결 시 단식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방문해 중단을 권유했으며, 병원 검진 후 수원 출정식으로 캠페인을 재개했습니다.

단식으로 반도체 산업 지킨 사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양향자가 지난 18일부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시작한 단식농성을 21일 새벽 잠정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며 21일 예정됐던 총파업을 보류한 데 따른 건데요. 양 후보는 “삼성노사의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위기를 극복한 뒤 오는 성장이 더 단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반도체 산업 영토 확대와 경기도 미래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식 현장에는 장동혁 당대표가 자정께 방문해 중단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양 후보는 “살신성인 자세로 첨단산업을 지키겠다”며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사 합의의 전말과 현장 반응

삼성전자 노조는 5월 20일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하며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는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이뤄진 결정이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양 후보는 이 흐름에 맞춰 현장에서 단식으로 산업 보호를 외쳐왔습니다. 그는 “대승적 결단”이라며 노사 모두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단식 중단 직후 양 후보는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검진을 마쳤습니다. 이후 오전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해 오후 3시 수원 팔달구에서 출정식을 치르며 캠페인을 재개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22일부터 잠정 협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양 후보는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치·경제적 함의와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지역 정치인이 핵심 산업의 노사 갈등에 직접 개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경기도의 눈부신 발전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담보하겠다”며 반도체 산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노사 관계에 개입하는 것이 적절한지 논란이 있지만, 양 후보 측은 “절박한 상황에서 현장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일단 파업을 막았지만, 장기적인 노사 관계의 불씨는 남아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찬반투표 결과가 부결로 나올 경우 다시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습니다. 양 후보의 단식 중단은 선거 레이스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된 모양새인데요. 과연 그가 이 이슈를 경기도 발전의 동력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