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현장이 출발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0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세청 차장, 관세청장, 조달청장,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 부총리는 모든 판단의 출발점을 국민과 현장에 두라고 강조했습니다. 불필요한 보고와 대책을 줄이고, 핵심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이행하라고 당부했죠. 특히 공급자 시각에서 벗어나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직접 듣고 작은 변화를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AI 대전환과 민생 현안
이 부총리는 AI를 업무 전반에 접목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자고 요청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물가 안정, 탈세 대응, 할당관세 악용 방지, 공공 조달 불공정 개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논의됐는데요. 금융 취약계층 채무 조정, AI·첨단산업·방산·원전 분야 수출금융 지원, 대미 투자 사업 추진, 전략형 국부펀드 도입 등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책은 신속히 실행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수출 1조 달러와 국민소득 4만 달러 전망
이 부총리는 지난달 수출이 1,200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올해 수출이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도 가시화된다고 밝혔는데요. 물가 안정과 격차 해소를 통해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핵심 사회정책을 추진해 민생에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해 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충실히 설명하고, 합리적 지적은 정책에 반영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