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지자체 총력전, 응급진료·교통·물가 삼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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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3일 오후 1:02

발행: 2026년 9월 22일 오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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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지자체가 응급진료와 교통, 물가, 생활안정 대책을 동시에 가동합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이 24시간 진료를 제공하고, 서울은 병의원과 약국 6,189곳, 응급실 74곳을 운영합니다. 지자체별로 버스와 지하철 막차 연장,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바가지요금 단속, 취약계층 돌봄, 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이 이어집니다.

의료 공백 막는 응급진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응급진료와 교통, 물가 대책을 동시에 가동합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연휴 내내 24시간 진료를 제공합니다. 하루 평균 8,294개 의료기관이 문을 열지만 추석 당일에는 5,231개로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6,189곳의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하고, 74곳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합니다. 소아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 21곳과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응급똑똑 앱에서는 현재 위치에서 문 연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소아 진료를 강화하고, 고양시는 73개 병원과 96개 약국을 지정했습니다.

교통과 주차 혼잡 완화

서울시는 26일과 27일 버스와 지하철 막차를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고속·시외버스는 751회 증편합니다. 충북도는 15개 고속·국도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버스는 하루 135차례 증회하고, 중앙선에는 KTX-이음 임시열차가 4차례 추가됩니다.

울산시는 리무진버스 5개 노선을 자정 이후 2회 더 운행합니다.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하고 공영주차장 110곳을 무료 개방하는 방식도 눈에 띕니다. 광주 서구는 교회와 학교 운동장을 주차 공간으로 개방합니다.

물가와 생활안정, 취약계층

하남시는 성수품 19개 품목 가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바가지요금 신고 시 24시간 이내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30% 환급하고, 지역화폐 결제에는 5% 캐시백을 지원합니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지자체별로 일정이 다릅니다. 고양시는 24일과 28일에 집중 수거하고, 하남시는 추석 당일만 수거를 멈춥니다. 안산시는 314명, 제주도는 1,194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위문금과 급식, 안부 전화, 방문 돌봄이 제공됩니다. 연휴 기간에는 지자체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에서 문 연 병원과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