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분기 실적, 기술수출 효과로 영업이익 급등

전마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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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8일 오후 5:46

발행: 2026년 5월 8일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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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1분기 실적은 기술수출 2건 효과로 영업이익 393억원 기록.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검증과 J‑code 도입으로 향후 마일스톤 수익 기대. 전 대표는 추가 기술수출 논의 중이라 밝히며 중장기 성장 전략 제시.

알테오젠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는데, 이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기술수출 계약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 35.6% 감소했지만, 이는 작년 기저효과 때문입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두 건의 기술수출 계약이 반영된 점입니다.

기술수출 2건이 견인한 성장

1월에는 GSK 자회사 테사로와 2억8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3월에는 바이오젠과 5억7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 계약 모두 알테오젠의 독자 플랫폼인 ALT‑B4를 활용해 정맥주사 대용량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투여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MSD의 키트루다 SC가 출시되면서 ALT‑B4의 기술적 검증이 완료된 상태이고, 미국에서 J‑code를 획득해 처방과 청구 부담이 줄어들면서 관련 마일스톤 수령이 2분기부터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전태연 대표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도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테오젠은 물질전환검토(MTA)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검토 체계를 구축해 협력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 로열티와 공급 매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다만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한 부분은 일회성 기술수출 계약의 변동성 때문이므로, 향후 정기적인 마일스톤 수익이 안정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추가 계약 성사 여부가 알테오젠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