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낮 30도 안팎 늦더위, 큰 일교차와 해안 강풍 유의

K연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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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1일 오전 10:04

발행: 2026년 9월 20일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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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까지 벌어집니다. 중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강풍과 너울이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토요일에는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9월 21일 월요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은 아침 18도 안팎에서 낮 30도까지 올랐습니다.

늦더위와 일교차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까지 벌어지고,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덥게 느껴지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인 셈입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안개와 해안 강풍

아침까지 충청 내륙과 경북 중북부 내륙, 강원 영서 일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전국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운전자들은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합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이어집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고, 동해 먼바다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이 백사장과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접근을 자제하는 게 안전합니다.

추석 연휴와 아시안 게임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구름 양은 점차 늘고 늦더위는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연휴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는 비가 그친 뒤 하늘이 개겠지만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두쥐안이 일본 남쪽 해상에 접근해 도쿄 일부 경기장에는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태풍은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에 상륙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경기 일정에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