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한 달 앞, 공화당 위기론과 민주당의 이스라엘 압박

뉴Yv
3개의 관련 기사

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8일 오후 2:34

발행: 2026년 9월 28일 오후 2:34

요약 생성중...

미국 2026년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 모두 민주당에 다수당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고물가가 역풍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하원 탈환 시 서안지구 정착민 폭력에 대한 압박을 예고했습니다.

뒤집힌 판세, 한 달 남은 중간선거

미국 2026년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당적 분석가 찰리 쿡은 공화당이 상원까지 민주당에 내줄 가능성이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약 20석, 상원에서 4석 이상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입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려면 최소 4석이 더 필요하고, 미시간과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경합주가 승부처로 꼽힙니다. 디시전데스크본부는 25일 기준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률을 72%, 상원은 54%로 제시했습니다.

지지율과 물가가 만든 역풍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자리합니다. 이란 전쟁과 고물가가 겹치면서 반대 감정은 60.4%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입니다. 휘발유 가격 급등과 7%대 부동산 대출이자율도 공화당에 부담입니다.

악시오스는 공화당 전망이 최악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는 패배가 확실시되고, 텍사스와 플로리다, 메인은 접전입니다. 농민들도 비료와 휘발유 가격 상승에 반발하며 전통적 강세 지역에서 이탈 조짐을 보입니다. 콜로라도 민주당 상원의원 존 히켄루퍼는 농촌 유권자를 되돌릴 적기라고 말했습니다.

하원 탈환하면 이스라엘 압박

민주당은 하원을 장악하면 대외 정책에서도 변화를 예고합니다.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서안지구 정착민 폭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가담자에 대한 경제제재와 미국 입국 금지를 담은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174명의 민주당 의원이 서명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존재권을 인정하면서도 팔레스타인 주민의 존엄과 자결권을 동등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집계로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서안지구에서 정착민 공격 2803건이 발생해 팔레스타인인 295명이 숨졌습니다. 다만 선거까지 한 달이 남아 공화당의 자금 우위와 슈퍼팩 지원이 변수라는 관측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