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급락, 청년 불신과 여야 공백이 키운 정치 위기

데뉴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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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5일 오전 9:47

발행: 2026년 9월 25일 오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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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급락했습니다. 청년층은 부동산 규제와 검찰 개혁, 인사 논란을 불공정으로 보고 정치에 냉소를 보입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45%에서 40%로 소폭 줄었고, 국민의힘은 내부 갈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추석 이후 해외 순방과 사법부 갈등, 민생 이슈가 지지율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60%대에서 30%대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1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취임 1개월 차 65%였던 지지율이 12개월 차 64%까지 유지됐지만, 16개월 차에는 37%로 떨어졌는데요. 같은 기간 윤석열 전 대통령은 53%에서 34%로 완만하게 움직였습니다. 리얼미터에서도 이 대통령은 62.1%에서 34.8%로 내려앉았고, 윤 전 대통령은 48.0%에서 37.6%를 기록해 역전됐습니다. 고공행진하던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주저앉은 겁니다.

불공정이 부른 청년 냉소

서울 강동구 청년층은 부동산 규제와 검찰 개혁, 인사 검증 논란을 불공정의 대표 사례로 꼽았습니다. 대출 규제만 강화되고 집값은 잡히지 않는다는 불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컸죠. 여당의 레드팀 부재와 계파 갈등, 야당의 단일대오 미비도 정치 불신을 키웠습니다. 청년들은 정책의 성과보다 과정의 공정성을 더 엄격하게 보고 있는 겁니다.

추석 이후가 분수령

민주당 지지율은 12개월 차 45%에서 16개월 차 40%로 5%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급락에 비하면 당 지지율은 비교적 버티는 모습인데요. 국민의힘은 내부 분열과 존재감 부족으로 반사이익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9주 연속 하락세가 멈추고 10주째 34.8%로 소폭 반등했지만, 추석 이후 미국 순방과 멕시코 국빈 방문, 사법부와의 갈등, 부동산과 주거, 체감 경기 회복이 지지율 흐름을 가를 전망입니다. 떠난 민심을 여야가 붙잡지 못하면 정치 불신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