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와 재판소원제 도입 강조

한v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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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2일 오후 12:51

발행: 2025년 10월 22일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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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부 수장 자격을 의문시했습니다. 재판소원제 도입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지귀연 부장판사 술 접대 사건의 징계 기준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5대 사법개혁안 처리와 사법 시스템 개선을 강조하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법부 수장 자격 논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부 수장으로서의 자격을 심각하게 의문시하고 있습니다. 대선 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조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신뢰와 독립을 해쳤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는 사법부 내부에서도 제기된 문제의식과 연결됩니다. 송승용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망에 올린 대법원장 사퇴 촉구 글을 언급하며, 양심 있는 판사들의 요청에 응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재판소원제 도입 추진

민주당이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힌 재판소원제는 이번 사법개혁 논의의 핵심입니다. 재판소원은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재판에 대한 구제책으로 제안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제도가 억울한 피해자가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과거 인혁당 재판의 무죄 판결 사례를 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귀연 사건과 징계 기준 논란

지귀연 부장판사의 170만원 술 접대 사건에서 대법원 윤리감사관이 '3명이 나눠 마셨으니 100만원 이하로 징계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에 대해 정 대표는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민망하지 않나"라는 표현으로 당혹감을 드러내며, 과거 검찰의 유사한 논리를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판단 기준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는데요, 사법권 남용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법개혁의 방향과 전망

민주당은 대법관 증원 등 5대 사법개혁안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 대표는 "판사가 신이냐"라고 반문하며, 판사도 실수를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법개혁이 '보복'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예산과 인력을 늘리는 것은 보복이 될 수 없다"고 반박하며 개혁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법개혁 논의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사법권과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향후 국회에서의 논의 진행과 사법부의 대응이 주목되는데요, 양측의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설적 해결책 모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